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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9초 영상' 청년정책 콘테스트…11일부터 신청·접수

최종수정 2022.07.03 11:17 기사입력 2022.07.03 11:17

우수 아이디어는 시 정책으로…오세훈 시장 취임사서 강조 ‘약자와의 동행’ 등 3개 주제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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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텍스트보다 영상에 더 익숙한 청년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마련한 서울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 일명 ‘숏폼’ 형태로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정책공모가 열린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서울시 정책으로 채택된다.


3일 서울시는 청년들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한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22일 2주간 참여자를 모집하며 만 19~39세 전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 주제는 오세훈 시장이 1일 취임사에서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을 비롯해 미래역량 강화, 일상체감 정책 세 가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개 주제를 선택해 59초 이내의 영상(숏폼)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을 제출한 전체 신청자(팀) 가운데 다음 단계로 진출할 30개 팀이 가려지면, 본격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가리기 위한 본선 대회가 열린다. 본선 대회는 제안내용을 발표하는 ‘PT 라운드’, 주제별로 3개 팀이 토론하는 ‘디베이팅 라운드’, 제안 정책을 최종적으로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파이널 라운드’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30개 팀에게는 매 라운드에 진출할 때마다 연구과제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서울시 청년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 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우승팀의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된다.


결승에 진출한 3개팀의 아이디어는 심화·발전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를 통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영상 제출은 ‘2022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작년 서울연구원이 개최한 '2021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에서 입상한 우수 제안과제들은 전문가의 심화·발전과정, 서울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청년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참여 채널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청년 여러분이 서울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생활 속에서 찾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감없이 제안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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