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계양전기 '245억원 횡령' 재무팀 직원 내일 송치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경찰이 회삿돈 24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을 검찰에 넘긴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김모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계양전기 직원으로 일해온 직원 김씨는 장부를 조작하고 은행 잔고 증명서에 맞춰 재무제표를 조작하는 식으로 약 245억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을 빼돌려왔다. 이후 회사가 회계 결산 과정에서 관련 자료 제출을 독촉하자 범행을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계양전기는 지난 15일 김씨를 고소했고,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자택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된 후 18일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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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횡령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245억원으로, 계양전기 자기자본 1926억원의 12.7%에 이른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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