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60세 이상 확진자
일평균 9199명, 전주대비 70.9%↑

사흘연속 확진자 10만명대…위중증 439명·재택치료도 4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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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위중증 환자수도 400명대에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4829명으로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 추세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9명으로 어제(408명)에 이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2월 첫째 주 272명이던 주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둘째 주(6∼12일) 275명으로 늘었고 셋째 주(13∼19일)인 지난주 343명이 됐다.


중증 병상 가동률도 지난주 27.3%로 직전주인 둘째 주(18.7%)보다 8.6%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수와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시설 집단감염이 늘면서 위중증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주 60세 이상 확진자는 일평균 9199명으로 직전 주(5382명)보다 70.9%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11.7%에서 11.4%로 소폭 낮아졌다.


고위험군 확진자 증가는 사망자 증가로도 이어진다. 2월 첫째 주 146명이던 사망자 수는 둘째 주 187명으로 늘었고, 지난주에는 309명으로 63%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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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를 받는 무증상·경증 환자도 늘고 있다. 신규확진자 수처럼 재택치료 환자 수도 일주일 단위로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45만493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21만4869명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집중관리군와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60세 이상 등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하루 2번 건강모니터링을 하지만, 일반 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리해야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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