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윤성태 신임 이사장 취임…"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국가경제 선도"
1차 이사회 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의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확정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사업목표를 ‘제약강국 실현으로 국민건강과 국가경제 선도’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20개 핵심 과제를 확정했다.
협회는 15일 제1차 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2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등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여건 강화 ▲백신 및 제약주권 확립 ▲국내 개발·생산 의약품 국제경쟁력 제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산업 혁신 성장 지원 강화 등 5대 추진 전략과 이에 따른 20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2, 3상 등 후기 임상 집중, 블록버스터 창출을 위한 5조원 규모의 메가펀드 조성 등 대표 핵심과제 실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민·관 협업을 통한 감염병 치료제·백신의 개발 촉진 환경 조성, 필수 의약품·백신 자급률 제고 및 원료의약품 자국화 기반 강화도 도모한다. 원료의약품의 경우 범정부·전주기적 종합 지원책을 통해 자급률을 2020년 36.5%에서 2030년 50% 수준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다음 달 대선 이후 출범하는 차기 정부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전주기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등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컨트롤타워(가칭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를 강력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또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설립, 협회의 직무교육 및 정책연구 기능도 강화한다.
원희목 회장은 “올해는 차기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민·관 협치의 기반위에 산업계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다가서는 동력이 축적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산업계의 노력에 더해 정부의 전략적인 육성과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글로벌 선진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 종료 후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윤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적 가치를 재확인해주는 계기가 됐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치료제 개발로 인한 엄청난 경제적 효과는 왜 우리 산업이 국민산업이자 국가 미래성장동력인지를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협회가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통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및 초기 바이오벤처 등 모든 회원사들을 아우르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수 있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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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이사장단에는 ▲김우태 구주제약 사장 ▲윤재춘 대웅 부회장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김민영 동아ST 사장 ▲장두현 보령제약 사장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한성권 JW홀딩스 사장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등 14명이 선임됐다. 장병원 부회장과 이재국 전무이사, 장우순·엄승인 상무이사 등 4명의 상근임원(등기이사) 선임안도 이사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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