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설 택배 물량 소화 위해 2만6000명 임시 투입
17~다음달 4일까지 비상 근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설날 택배 물량 소화를 위해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지난해 설보다 1% 이상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2만6000여명의 임시 인력을 투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9일간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도 코로나19와 명절 소포 물량 증가까지 겹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완벽한 방역 노력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별소통기간 중에는 약 2030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하루 평균 169만 개로 전년 설(영업일 기준)보다 1%가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24개 집중국의 소포구분기(32대)를 최대로 가동하고 운송차량은 3740대를 증차한다. 또한 특별소통기간 동안(영업일 기준)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을 2만6000여명을 증원하는 등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 등에 약 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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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편 기계·전기시설 및 차량에 대한 사전 현장 점검을 마쳤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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