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RX 보험지수 13.33% 급등
국채 금리 급등 투심 불 지피고
실손보험 요율 14.2% 결정 호재

오를 듯 안 오르던 보험株…연초 강자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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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상 호재에도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보험주가 연초 후끈 달아올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보험지수는 올 들어 전일까지 1277.87에서 1448.20으로 13.33% 올라 전체 KRX 지수 중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지수구성 종목 가운데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는 이 기간에만 34% 상승해 오름폭이 가장 컸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close 증권정보 005830 KOSPI 현재가 160,8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43% 거래량 150,197 전일가 161,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DB손보, 가정의 달 '프로미 가족약속 백일장' 캠페인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19.81%), 현대해상 현대해상 close 증권정보 001450 KOSPI 현재가 30,2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50% 거래량 547,347 전일가 30,1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해상, '어린이 눈높이 전시회' 개최…"5월에 내린 눈" 실손보험금 부지급건수 1년 새 22% 급증…"5세대, 비급여 쇼핑 차단이 핵심" 현대해상, 신규 기업 TV광고 '마음 목적지' 선봬…이정재 출연 (13%), 한화생명 한화생명 close 증권정보 088350 KOSPI 현재가 4,980 전일대비 135 등락률 +2.79% 거래량 8,631,342 전일가 4,845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원, 29%↑…매출 55% 증가 한화생명 "AI 쓴 설계사 판매실적 40% 이상 높아" '행동주의' 얼라인에 반격 나선 에이플러스에셋, 장기전 가나 (13%), 삼성화재 삼성화재 close 증권정보 000810 KOSPI 현재가 498,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39% 거래량 131,112 전일가 505,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화재, 실시간 이상징후 감시시스템 'AIMS' 국제 전시회서 공개 삼성화재, 초대형GA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국민은행·삼성금융, '모니모 KB 통장' 출시 1주년 계좌개설 이벤트 (6.6%), 삼성생명 삼성생명 close 증권정보 032830 KOSPI 현재가 306,0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2.17% 거래량 331,525 전일가 299,5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외인 ‘5조 팔자’에도 굳건…코스피 종가 사상 최고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4.81%), 코리안리 코리안리 close 증권정보 003690 KOSPI 현재가 11,530 전일대비 310 등락률 -2.62% 거래량 288,842 전일가 11,84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코리안리, 호르무즈 해협 위기 해결사…'요율인하' 안전망 역할 톡톡 이찬진 금감원장 "탄소감축 입증분야 금융지원" (4.25%) 등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만 하더라도 보험주는 금리 인상 기대감과 고배당 매력에도 불구하고 9.6%나 하락했다. 같은 금융주인 은행주(-5.4%)와 증권주(-2.3%)보다 낙폭이 컸다. 이런 상황이 급반전된 것은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시계가 빨라짐에 따라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다. 특히 보험주는 장기금리 추이와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는데, 올 들어 국고채권 10년물은 2.2%에서 2.45%로 가파른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보험주 투심 확대에 영향을 줬다. 특히 손해보험사는 올해 실손보험 요율 인상 폭이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14.2%로 결정되면서 주가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보험사는 높은 손해율에도 보험료 인상 폭에 대한 규제를 받는데 올해는 보험료율 인상 폭이 커진 것이다. 올해 4월 신실손의 추가 요율 조정도 기대해볼 만하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023년 IFRS17 적용 시 신실손보험의 경우 소급 적용될 수밖에 없어 요율 정상화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다"며 "신실손까지 보험료 인상이 이뤄지면 2024년에는 장기 위험손해율이 다시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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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역시 제도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금 누수가 심했던 상급병실, 한방분야에 대한 지급 기준이 구체화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은 연간 5400억원의 과잉 진료 감소 효과를 예상하고 있어 향후 요율 인상이 제한된다고 해도 손해율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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