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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오는 10~12일(현지시간) 열리는 주요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외무상의 첫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일본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이 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G7 외교·개발장관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영국의 리버풀에서 열리며, 정식 멤버 외에도 한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세안(ASEAN)이 초청됐다.


정 장관도 이번 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릴지 주목된다.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데다 최근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인해 양국 관계는 악화일로다.

지난달 10일 취임한 하야시 외무상에게 정 장관은 축하 서한을 보냈으나, 아직 한일 외교장관관 전화 통화도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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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은 하야시 외무상이 이번 영국 방문 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첫 대면 양자회담을 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며 의장국인 영국의 리즈 트러스 외무장관 등 몇 개국 외교장관과도 개별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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