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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오미크론 국내 첫 확진 목사 부인 고발…"거짓 진술"

최종수정 2021.12.10 07:42 기사입력 2021.12.0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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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별진료소에 몰린 검사자들. 사진은 기사의 특정 표현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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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목사 부부 가운데 부인이 경찰에 고발됐다.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해 집단 감염 확산을 키운 이유에서다.


인천 미추홀구는 40대 목사 A씨의 아내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추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다음 날인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추홀구는 한국말이 서툰 남편 대신 B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B씨는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며 거짓 진술을 했다.


이 때문에 실제로 A씨 부부를 공항에서 태워준 C씨가 밀접 접촉자에게서 제외되면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어졌다.

국내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12.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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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부부가 다니는 미추홀구 교회와 관련한 인천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8명이며, 이 중 40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전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60명 가운데 66.7%(40명)가 인천 지역 확진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B씨가 역학 조사 과정에서 거짓 진술을 해 밀접 접촉자의 역학조사와 격리조치를 못하게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염병예방법은 역학조사에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A씨 부부는 인천 모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2차례 걸친 연속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서 지난 6일 퇴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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