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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손맛 함 볼랑교?” … 경북 영주 ‘할매 묵공장’ 대박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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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서 2시간 만에 두부·묵 완판

영주시청에서 지난 24일 '할매 묵공장'의 두부, 메밀묵 판매 촉진 행사가 열렸다.

영주시청에서 지난 24일 '할매 묵공장'의 두부, 메밀묵 판매 촉진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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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북 영주시청 구내식당에서 지난 24일 할매 묵공장 사회적협동조합 제품 판촉 행사가 열렸다.


이틀간 준비한 두부 160모와 묵 170모는 행사가 진행된 지 2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할매 묵공장’을 돕고 어르신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할매 묵공장은 2014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지어진 주민 공동작업장이다.


구성마을 어르신 15명을 등기 이사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역에서 생산한 콩과 메밀로 매일 두부와 메밀묵을 만들고 있다.

2015년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 참여 부문 최우수상, 2017년 마을기업 및 공동체 한마당 최우수상, 2018년 균형발전 위원회와 감사원 우수사례 선정, 2019년 지방정부 학회 정책 대상 우수상 선정, 2020년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공공부문 대상을 받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권분자 이사장은 “영주시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묵과 두부가 다 팔렸다”며 “맛 좋은 묵과 두부로 행복한 한 끼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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