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점검'…89명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 수원시가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수원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최근 1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ㆍ수사 이력이 있었던 아동 ▲아동학대로 인한 분리 보호 조치 후 가정으로 복귀한 아동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아동 중 학대 징후 등이 발견돼 점검이 필요한 아동 89명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대상 아동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ㆍ심리 상태, 양육(주거) 환경 등을 확인하고, 학대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가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가해자를 고발하고, 피해 아동은 분리 조치해 보호한다.
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나 아동을 돌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ㆍ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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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만 시 복지여성국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학대 피해 아동의 재학대를 방지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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