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놓고 왔어요!" 수험생 말에 차고 있던 시계 풀어 준 경찰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수험생 긴급 수송작전이 전개된 18일 경찰관은 차고 있던 시계를 수험생에게 풀어 건네줬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오전 경남 지역 곳곳에서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을 돕는 긴급 수송 작전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6시 50분께 마산중부경찰서 소속 진동파출소에는 집에 손목시계를 두고 왔다는 수험생의 긴박한 도움 요청이 들어왔다.


당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은 자신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를 풀어 학생에게 빌려준 후 시험에 잘 응시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오전 7시 32분께 한 수험생으로부터 남산동 대방동성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수험생을 경일고등학교까지 6.4㎞ 거리를 수송했다.


양산시에서는 중부동에 거주하는 한 수험생이 오전 7시 55분께 시험 장소에 늦게 도착할 것 같다며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곧바로 출동해 수험생을 북부동 양산고교까지 3㎞ 거리를 태워줬다.

AD

이날 오전 경남 지역에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11건으로 그 중 수송을 요청한 신고는 10건, 시험장을 잘못 알고 찾았다는 신고는 1건이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