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위 협동조합 설립 공동생산,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이음농장을 운영할 공동체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및 로컬푸드 생산,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이음농장을 운영할 공동체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및 로컬푸드 생산,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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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농산물을 공동 생산하는 이음농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내년 해남군에서 시범 추진하는 이음농장을 운영할 공동체를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 및 로컬푸드 생산, 관리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대상 공동체는 지난 9월 모집을 시작, 현산 분토마을 등 4개 공동체 30여명이 신청을 했으며,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음농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품목을 마을공동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하우스로 마을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교육을 이수한 공동체는 협동조합 설립 후 내년도 이음농장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공동체 갈등관리, 협동조합 실무, 로컬푸드 시스템의 이해 등 이음농장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마을 공동체의 활동이 활발해 지는 단계에서 시작되는 이음농장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넘어 소득창출과 연결된 자립형 마을로 나아갈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음농장을 통해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 등 관계를 잇고, 공동체 소득 창출 및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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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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