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일 연속 2000명대… 4차 대유행 최정점 이후 처음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2주일째를 맞은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6명으로 6일 연속 20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006명 늘어난 39만746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1986명, 해외 유입 20명이다. 일일 신규확진자가 6일 연속 2000명 이상을 발생한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대유행의 최정점기였던 9월24일~10월3일 열흘 연속 발생 이후 처음이다. 당시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 검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9월25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일일 신규확진자가 3270명으로 3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56명, 인천 102명, 경기 596명 등 수도권이 1554명으로 78.2%의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432명이다. ▲부산 67명 ▲대구 48명 ▲광주 25명 ▲대전 33명 ▲울산 3명 ▲세종 1명 ▲강원 35명 ▲충북 18명 ▲충남 57명 ▲전북 38명 ▲전남 19명 ▲경북 34명 ▲경남 44명 ▲제주 1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5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던 입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2명 줄어든 471명으로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다. 다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중환자 전담 병상 1125병상 중 62.1%인 699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78.6%, 인천 78.5%, 경기 73.0%로 전체 687병상 중 76.4%(525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앞서 방역 당국이 '비상계획' 발동의 주요 조건으로 언급했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 75%를 넘어선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12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115명에 달했다. 다만 이에 따른 치명률은 0.7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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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2281명으로 현재까지 총 4196만262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1.7%다. 18세 이상의 92.9%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3311명으로 총 4010만2583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8.1%, 18세 이상은 9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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