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까지 가파르게 실적 성장 전망

[클릭 e종목] "실적으로 증명한 천보…2차전지 소재 매출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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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2차전지 소재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천보 천보 close 증권정보 278280 KOSDAQ 현재가 55,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90% 거래량 97,697 전일가 55,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4년만에 1000 돌파 코스닥…"과거와는 달라"(종합) 수주 기대감이 기업가치 끌어올린다…조선업 ‘두 마리 토끼’ 잡나 코스피 연말 목표 4100P 상향…실적·정책·유동성 삼박자에 상승 탄력 가 꾸준히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배경에 천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8.6%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32만원이었다.

올해 3분기 천보는 연결 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69%씩 증가한 규모다. 매출 비중 72%가량을 차지하는 2차전지 소재 부문은 범용 P전해질 및 고급 F전해질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다만 육불화인산리튬(LiPF6) 가격 상승 및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부문 수익성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 22%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 늘어나면서 소폭 성장했다.


향후에도 가파른 실적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실적이 배터리 출하량이 주요 변수인 것과 달리 천보는 배터리 시장 성장과 함께 전해질 및 첨가제 등 배터리 시장 내 주력 제품 침투율 상승이 중요하다"며 "해당 제품들은 배터리 수명 향상, 충전 속도 증대 등 주문제작업체(OEM)들의 최대 관심사와 부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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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에서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출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천보의 수혜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하나금융투자는 내년 천보가 매출 3919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후년에도 매출 5126억원, 영업이익 94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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