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준 수험생 확진자 66명, 격리자 12명
확진자 병상 383개, 별도시험장 620개실 확보
"확진자 급증 대비 시험장 추가 확보 만반의 채비 해야"
소아 청소년 백신접종률 24.7%에 그쳐
"백신접종 유도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

유은혜 "수능 수험생 확진자 66명, 병상 383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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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8일 앞두고 수험생 중 집계된 확진자가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확보한 병상은 총 383개다.


10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교육감과 자치단체 부기관장, 보건복지부 차관, 질병관리청 차장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9일 기준 수능 응시자 중에 병상 등의 배정이 필요한 확진자 수험생은 66명, 수능일 이후까지 자가격리가 유지되어서 별도시험장 배정이 예정된 수험생은 12명으로 교육부는 질병청, 교육청과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 수험생을 위해서 전국 31개소의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383개 병상을 확보했으며, 특히 수도권 지역에 219개의 병상을 확보했다"며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해 전국 112개소에 620개실의 별도 시험장을 확보했고, 총 3099명이 응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 수험생은 일반시험실, 유증상자는 일반시험장의 별도시험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른다.


유 부총리는 수능과 전면등교를 위한 방역 강화를 2학기가 종료될 때까지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하며 대학가 인근 방역 관리에도 협조를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확진자 중에 수험생을 파악하고 지정된 병원으로 배정하는 등 수험생 확진·격리 관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혹시 모를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시험장 추가 확보를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능 방역 점검을 통해서 수도권 전면등교 준비의 부담이 덜어지게 될 것"이라며 "22일 수도권 전면등교를 위해 현재 수도권 지역의 선제적인 PCR 검사는 확대됐고 학교생활방역 점검단 구성이 진행 중인데 차질이 없도록 지자체 간 철저한 협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24.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3 학생의 확진비율은 급감해서 백신접종의 효과는 이미 객관적으로 나타났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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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 부총리와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 교육지원청 방역점검단 운영계획, 수능 이후 전면 등교가 시행되는 수도권 초·중등학교 안팎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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