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021년 10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 발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 달 만에 순유출 전환…주식자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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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지난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1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국내 증시 역시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채권 순유입 규모도 22억원대로 줄어든 영향이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0월 이후 국제금융 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 지난 9월(70억1000만달러) 순유입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순유출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26억5000만달러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6월(4억4000만달러), 7월(30억6000만달러), 8월(44억5000만달러) 순매도를 전환하다 지난 9월 24억2000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선 바 있다.

국내 채권 시장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자금의 유입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지난 9월(46억달러)보다 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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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주식자금은 기업 이익 증가세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예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순유출로 전환됐다"며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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