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그린 전환 해법, 메타버스·ESG에 주목해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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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10일 비즈니스스웨덴과 공동으로 '한-스웨덴 디지털경제·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과 얀 라르손 비즈니스스웨덴 회장, 그리고 양국 통상장관이 주재해 화상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볼보자동차, AMF연금회사 등이 참석해 한국의 맥스트, CJ ENM, 두산중공업, 나이스디앤비, SK하이닉스 등과 디지털 및 그린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구 회장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로 앞당겨진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위기에 맞물려 그야말로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는 서로 접점이 없어 보이지만 결국 서로 공존하면서 디지털과 그린 전환의 해법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스웨덴 최대 생명보험 회사인 AMF연금회사의 제니 구스타프손 투자책임대표는 "기후변화는 이미 투자상품 개발에서 중요한 지표가 됐고 최근엔 아동 노동, 양성평등, 다양성 등 사회 이슈를 테마로 한 상품이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올해 들어 한국 산업계가 메타버스의 융·복합 및 혁신성에 부쩍 주목하기 시작했다"면서 "메타버스와 같은 개방형 플랫폼이야말로 메타(옛 페이스북)와 같은 글로벌 테크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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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는 40년 만에 정규앨범을 내는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가 디지털 라운드테이블에 패널로 참석했다. 울바에우스는 "내년 런던에서 가상 아바타를 활용한 메타버스 콘서트를 기획 중"이라면서 "메타버스 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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