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버스정류장 안전 탑승 체계 개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대시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30개소에 안내방송 설비를 시범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간 버스 이용객과 운전기사 간의 오랜 관행으로 버스가 도착하기도 전에 승객이 차도로 내려가는 위험한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구축하고, 운수회사, 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도단속과 계도를 병행한다.
이번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설비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800만원을 투입해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30개소를 대상으로 11월 중에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는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기 1분30초 전부터 도착정보가 화면에 표출되면서 60초 마다 안내방송했다.
이번 사업으로 변경되는 정류장에는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해 BIT와 연계해 안내방송 주기를 60초에서 20초로 변경하고, 버스 도착 전에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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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남 시 신교통추진단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장 안내방송 시범사업에 따른 효과를 분석해서 확대 설치하고,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개선과 다양한 편의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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