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광주지역 낙후된 구도심 '상권 부활' 전기 마련"
중기부 '상가 르네상스사업' 광주 동구 최종 선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의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 부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31일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구을)에 따르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정부 ‘상가 르네상스사업’에 광주광역시 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상가 르네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낙후된 상가를 되살리고 지역 상권을 부활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선정되면 80억 원의 사업비와 함께 각종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중 5개를 선정했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동구가 선정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이 사업의 선정을 위해 해당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해왔고, 특히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의 구성과 활동 방향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계획수립 초기부터 전문가와 행정 담당자들, 주민이 서로 협의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협의 테이블을 마련하는 등 주민·전문가·행정·의정이 의기투합해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협력해왔다.
더불어 동구는 이 사업을 위해 문화분야 전문가를 개방직 행정담당팀장으로 선정하고 메타버스와 스마트 시스템 구축, 분야 전문가를 팀에 합류시켜 전문성을 확보했다.
상가 상인회의 역할도 매우 컸다. 이번 사업 심사의 초점은 ‘상권 주민이 얼마만큼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였다.
충장로1·2가와 3·4가 주민들은 이번 사업 선정과 충장로 금남로의 상권 부활을 위해 반목했던 과거를 덮고 서로 의기투합했다.
그 과정에서 이병훈 의원은 상인들을 번갈아 가며 만나 서로 협력할 것을 설득하고 새로운 상가조직을 만들어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견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오랜 숙원을 푼 것 같고, 상가 주민들께 새로운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중기부의 르네상스사업 선정은 주민·전문가·행정·의정이 서로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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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골목상권에 답이 있다. 광주 원도시는 골목상권을 얼마만큼 창조적으로 잘 살려나가느냐에 도시재생의 해답이 있다”면서 “인공지능이라든지, 아시아문화전당의 창조적 힘을 미시적 차원에서 골목상권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가령 청년 메이커들, 메타버스로서 창작예술인들, E스포츠 등이 상가활성화에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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