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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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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10월18~31일 용산구 청사 야외광장서 퀴논시 소개, 교류 역사, 현황, 공모전 수상작 등 전시 및 포토존 운영...금천구, 23일 오후 4시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4차산업 축제 라이브 방송 진행....동작구 노량진2동, 상도3·4동 5개월간 캔·페트병 5.3톤 수거·260만여 포인트 지급...마포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766 원 최저임금보다 17.6% 많아...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 일반부 김미소 씨와 학생부(고등부) 박소언 양 각각 종합대상 수상 ...영등포구,전통시장 밀집 지역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성동구,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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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축제의 장 ‘서울숲 소셜벤처 EXPO’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내·외 160여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소셜벤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엑스포에서는 ▲소셜벤처 컨퍼런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등 판로지원 프로그램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존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첫날 15일에는 식전 컨퍼런스 행사로 민·관 다양한 섹터의 임팩트 투자 전문가를 모시고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 홍익표 국회의원·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김우승 한양대 총장·나세리 한양여대 총장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각계 인사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소셜벤처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권칠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셜벤처의 창업·R&D·투자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체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혁신모델을 만들고 있는 소셜벤처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강조하는 시대적 흐름속에 개최되는 이번 소셜벤처 엑스포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셜벤처의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력을 갖춘 소셜벤처들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과 협력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많은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ESG시대, 소셜벤처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사회로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혁신적 방법으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이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정하는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결과 발표와 시상식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예비유니콘’ 부문에서는 건강한 도시락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안한 프레시코드가,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식품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식품 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리하베스트가 각각 대상을 차지하며 2000만 원 사업개발비의 주인공이 됐다.


또 패밀리랩·째깍악어, 그리고 집토스가 ‘예비유니콘’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 넷스파·언어발전소와 낭만농객·바로매니지먼트·제시키친은 ‘스타트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모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임팩트투자사의 투자세미나를 통한 투자 연계를 지원받는다. 이후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수상 기업들의 대표자 및 ‘유니콘 기업’ 쏘카의 박재욱 대표가 함께 자리해 업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 소셜벤처 엑스포에서는 소셜벤처 판로 지원을 위해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쇼핑 커머스’를 통해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소셜벤처기업들의 상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쇼핑 커머스’는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 현장감을 극대화,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식품 등 다양한 소셜벤처기업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도 37개 소셜벤처기업 100여 개 상품을 망라한 팝업스토어를 마련,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셜벤처기업 전시·체험존’ 또한 현장을 찾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전시 공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 모든 분야에서 ESG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소셜벤처의 성과를 재조명하는 장으로, 관람객들은 소셜벤처가 그간 이뤄온 성과와 선한 영향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됐다.


그동안 소셜벤처 기업들의 가치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던 성동구는 앞으로도 소셜벤처 기업들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 지역 현안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에서도 성동구가 자본의 70%를 직접 투자해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같다는 성동구와 함께 ‘시니어 일자리 창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ESG시대 소셜벤처의 미래는 밝고,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소셜벤처의 변화와 성장의 여정에, 그동안 힘을 보태온 성동구도 계속적인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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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베트남 퀴논(꾸이년)시와 우호교류 25주년(1996~2021년)을 기념, 용산과 퀴논에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연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월18일부터 31일까지 용산구 청사 야외 광장에서, 11월1일부터 10일까지는 베트남 퀴논시 용산국제교류사무소 1층 홍보관에서 개최한다. 가로1170㎜×세로2070㎜ 배너 14장에 실사출력 전시월과 가로 2670㎜×세로2070㎜ 배너 실사 출력 포토존으로 전시를 마련했다.


온라인 전시는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용산 국제교류사무소 홈페이지와 퀴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


▲용산퀴논 교류 25년 기록 ▲퀴논시 소개 ▲관련 수상기록 ▲교류 사업 현황 ▲기념 공모전 수상작 ▲용산거리와 용산퀴논 교류 기념비 포토존 등은 온·오프라인 동시, 퀴논시 주요 역사·문화·관광 정보 및 영상자료는 온라인 전용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수상작 중 전시작품은 ▲사진 4점(그물수선, Welcome to Vietnam, 청춘은 남산의 아름다운 꽃잎들처럼, 용산안의 퀴논을 보다) ▲그림 2점(COLORFUL, 베트남 여성의 미소) ▲영상 3점 QR코드(용산구에서 그 순간, 베트남의 몰디브 퀴논, Ngon? 맛있다!)다.


구는 지난 8월 ‘내가 만난 베트남·내가 경험한 용산’ 공모전을 진행, 수상자 13명을 선정해 지난달 1일 공모전 당선작 및 시상내역을 발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퀴논과 25년간 쌓은 돈독한 우정이 양국의 관광산업 등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본다”며 “양 도시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기념 전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퀴논시는 베트남 중부 항구도시로 인구는 약 43만 명이다. 1996년 11월 8일 용산구 대표단이 퀴논시를 방문, 자매결연 및 교류의향서 전달을 계기로 교류가 시작됐다. 이후 한국기업 베트남 진출지원, 베트남 우수학생 유학 지원, 백내장 치료 지원, 사랑의 집짓기, 꾸이년 세종학당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우호교류 25주년을 기념, 전북대와 함께 퀴논 현지에 한옥건축물(정자, 한국홍보관, 한국정원)을 세운다. 또 지난 1월부터 구는 용산구청 직원, 꾸이년 세종학당 수강생 등을 대상으로 ‘한-베 온라인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천

안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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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표창을 수상했다. 제14회 대회(2018년)부터 4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81개 자치단체에서 227개 정책이 접수됐으며 이 중 34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역개발 부문에서 ‘안양천 명소화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수상하게 됐다.


과거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은 주변 자치단체들의 노력으로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로구가 관리하는 구역은 생태초화원이 조성돼 구민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앞서 이성 구청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안양천 일대를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안양천, 목감천, 도림천 등 관내 3대 하천에 총길이 12.61㎞, 총면적 51만 4414㎡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 12월 안양천 유휴부지에는 1만 7500㎡에 달하는 서남권 최대 규모의 생태초화원이 조성됐다. 기존에는 갈대와 잡초가 무성하던 땅이었지만 장미원, 습지원, 잔디마당, 창포원, 농촌체험장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힐링공간으로 변모한 안양천에서는 계절별로 삼색버들, 왕꽃창포, 노랑국수나무, 장미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구로구는 한 발 더 나아가 안양천을 공유하는 자치단체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 경기 자치단체 8곳이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공동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 확보 협력, 특정시설 과다 중복 설치 자제, 시설 공동 이용, 장미·벚꽃 100리길 조성 및 합동축제 개최 등을 약속했다. 또 안양천을 향후 5년 내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자는 공동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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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3일 오후 4시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21년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 4차산업 축제 ‘4차산업 알고가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산업 혁명으로 인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한 축제로 ‘끝장토론’, ‘온라인 체험 부스’,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촬영 영상 송출과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진행한다.


먼저 ‘4차산업 혁명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 걸까’라는 주제로 끝장토론이 펼쳐진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 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친환경 전기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풍력발전기 만들기’, ‘탄소 전지 체험’ 등 키트를 활용해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음악, 국악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가 주최, 시립금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금천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축제의 전 과정을 준비하고 추진한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개막식, 여름축제, 진로축제를 개최했고, 앞으로 ‘폐막식’이 남아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으로 변화하는 세계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이며 도전이다”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대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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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천호빗물펌프장 상단에 빗살무늬 형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 건립을 완료하고 지난 9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98.28kW 용량으로 연간 114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전력 및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한전 등에 판매하면 연 1640만 원의 발전수익금이 예상되고 향후 20년간 1054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도 있어 강동나눔발전소 사업은 기후 위기대응을 위한 우수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발생하는 수익금은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구민 홍보 및 체험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하여 강동형 그린뉴딜을 위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나눔발전소 1호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량진2동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노량진2동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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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지난 4월30일 설치한 이후 9월까지 5.3톤(26만3892개)의 캔과 페트병을 수거, 현금으로 총 260만1330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 후 자동으로 분류·압착해 수거하는 인공지능(AI) 재활용품 자동회수기이다.


특히 사용 후 세척·건조한 캔·페트병을 회수로봇에 넣을 때마다 개당 10원씩 포인트를 지급하며,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이면 수퍼빈 사이트에 접속해 현금으로 전환 받을 수 있다.


회수된 캔은 분쇄·세척 등 과정을 거쳐 알루미늄 강판과 자동차 부품으로, 페트병은 쿠션내장재와 의류 등으로 재활용 된다.


구는 주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고려해 노량진 2동, 상도3·4동 주민센터 앞에 각 1대씩 총 3대를 설치했다.


운영 결과 총 26만3892개(캔 3만9363개, 페트병 22만4529개)를 수거해 현금으로 260만1330원으로 바꿔줬다.


‘네프론’ 운영은 캔과 페트병이 포인트로 지급돼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니라 돈이 될 수 있다는 구민들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줬으며, 폐기물 감량으로 쓰레기 배출량도 줄이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 구민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객센터를 운영해 불편사항 접수, 포인트·현금 전환 안내 등 기기 전반에 민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만족도와 쓰레기 감량 효과성이 우수해 내년에 동별로 모두 설치해 총 13곳에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폐지수집어르신들이 재활용정거장에서 캔과 투명페트병을 수거·세척한 후 회수로봇 업체에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청소체계를 조성하고 감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민이 신뢰하는 청결·감량문화 조성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선순환 ▲주민편의 중심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를 건립, 주민 주도의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해 쓰레기를 줄여갈 예정이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5개월간 운영한 결과 캔과 페트병의 쓰레기 배출량이 줄었고 구민들은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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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찍힌 금액을 보고 월급이 잘 못 들어온 줄 알았습니다”


마포구청에서 재활용품 선별 근무를 하며 지난 3월 생활임금 기준으로 첫 월급을 받은 김선자(가명)씨는 “아르바이트 최저 임금 정도만 들어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월급이 많이 들어와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라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8일 마포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 생활임금을 1만766 원으로 결정, 내년 1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구는 서울시 물가상승률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 재정여건,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 원보다 1606 원이 많은 금액이며, 올해 생활임금 1만702 원 보다 0.6% 인상된 금액으로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게 되면 월급으로 225만94 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저임금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물가와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임금 체계를 의미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92 곳이 생활임금체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2015년7월 생활임금조례를 제정 후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 7년간 3621원(50.7%)이 올랐다.


마포구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재활용품 선별 근로자 ▲체육시설 유지관리직 ▲하천환경 정비 근로자 ▲방역소독원 등 마포구와 마포구가 출자·출연한 기관에서 직접 채용하는 근로자와 구비로 100% 지원하는 민간위탁 근로자다. 단, 정부부처와 서울시 예산 지원을 받는 일시적 채용 근로자는 생활임금 적용에서 제외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으며 낮은 임금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나가는 근로자들이 여전히 많다“며 ”앞으로도 노동 존중 문화를 실현하고,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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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방치된 유휴공간에 휴식 및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는 ‘감초마을 마을마당’을 조성하고 18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따뜻한 감초마을, 편리한 감초마을, 건강한 감초마을 조성을 목표로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사랑방 조성, 집수리 지원, 보행환경 개선 등 13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감초마을 마을마당 조성사업’은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방치된 제기동 234-2 유휴부지에 23.61㎡ 규모로 벤치 및 녹지공간을 설치한 것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감초마을의 정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소식을 전달하는 감초마을 게시판도 설치했다.


차영덕 제기동 감초마을의 주민협의체 대표는 “마을마당 조성을 계획했을 당시 공간이 너무 좁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조성이 되고 나니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이용하시는 분들 혹은 마을마당 주변 어르신들이 모여 간담회도 하고 쉴 수 있는 등 좋은 공간이 마련된 것 같다”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하며 도시재생사업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기동 감초마을 주민들이 새롭게 조성된 감초마을 마을마당에서 휴식도 누리고 소통의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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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난 12일 광진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2022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66원으로 확정했다.


2022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702원보다 64원(0.6%)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인 9160원보다 1606원이 더 많다.


생활임금제란 최저임금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 노동자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로, ▲물가 ▲주거비 ▲교육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광진구는 지난 2015년 7월 생활임금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광진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광진구와 광진구가 출자·출연한 기관에서 직접 채용하는 노동자(구비 100% 사업 및 일부 국시비 보조사업 관련)및 100% 구비로 진행되는 민간위탁사업 참여자 등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서민 경제와 구의 재정 여건, 최저임금과의 격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폭 인상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구 내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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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주민 인권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1월2일과 4일 오후 3∼5시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이화여대 다문화연구소 소장인 장한업 교수가 ‘한국 다문화 사회 이해’란 제목으로,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언어로 본 우리 사회의 차별의식과 존중돼야 할 다문화 사회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불편한 미술관’ 저자인 김태권 작가가 ‘인권의 시선으로 미술 작품 읽기’란 제목으로, 그림 작품 속 인권 이야기와 인권의 관점에서 보는 그림에 대해 강연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미술작품을 소재로 한 이번 강연이 인권에 보다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료 교육으로 강연마다 선착순 100명씩 들을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대문구청 인권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성동구,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EXPO 성료 원본보기 아이콘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역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선다.


최근 서울시 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지역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우려하여 선제적 대응 조치에 나선 것이다.


구는 시장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이 밀집해있는 영등포동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 시장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아래 선제적 검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영등포동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중마루공원(영등포구 영등포로53길 14)에 설치돼 10월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종사자 뿐 아니라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생업으로 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검사 참여율을 높이고, 무증상자의 조기 발견으로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


앞서 구는 지난 9월 대림중앙시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설치되는 중마루공원은 영등포 전통시장을 비롯한 영신상가, 동남상가, 제일상가, 남서울상가, 로타리상가, 삼구시장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인근 상인과 이용객들의 선제검사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실시 선제 검사 및 백신 접종 독려, 시장 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 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집단감염에 취약한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지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유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대규모 점포 출입 명부 관리 의무화 시행에 따른 출입자 명부 관리 여부에 대해 지도·점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선제적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주민분들께서 선제적 검사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에 앞장서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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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인 K-뷰티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에 나섰다.


성북구에 위치한 서경대 뷰티예술대학과와 협력, ‘공유경제플랫폼을 활용한 청년 미용인 취·창업 지원 교육’을 추진한다.


16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총 8주간 110시간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교육은 성북구가 서경대와 함께 2021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25명의 청년이 미용 전문 기술 뿐 아니라 서경대 공유경제플랫폼(공유미용실 및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취·창업교육과 지역 미용봉사활동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서경대 유담관에서 개최된 개강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김범준 서경대 부총장이 참석,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을 격려, 향후 서경대의 미용예술대학의 특화된 전문교육과 같은 지역 인프라 자원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 및 지역 뷰티미용산업과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미용예술분야에 특화돼 뷰티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서경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성북구가 추진하는 길음청년창업거리사업과 2022년 종합형으로 선정된 서경대 캠퍼스타운사업인 기술융합 K-컬쳐 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면 미용예술분야 청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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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구청장 김미경)은 오는 19일 언론중재위원회와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매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올바른 언론홍보 방법과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 안백수 교육팀장이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을 주제로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적 침해에 대한 이해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의 유형과 사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피해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안백수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은 “언론중재위원회는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중재를 통해 언론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언론피해 구제 절차를 이해하고 불필요한 언론 분쟁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올바른 언론홍보 의식이 함양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은평구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구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언론홍보 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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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17일 서울놀이마당에서 ‘2021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국악인 180팀이 끼와 재능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로 활동 기회가 줄어든 국악인들에게 무대를 지원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전통음악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무관중·비대면(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됐다.


앞서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180팀 국악인들은 치열한 사전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본선은 ▲일반부 ▲학생부(초등·중등·고등부) ▲신인부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부문별 기악(피리·대금·해금·가야금 외), 성악(민요·정가·판소리·가야금병창), 타악(사물놀이·풍물·연희 외) 종목에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온라인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각축전을 벌인 끝에 일반부 김미소 씨와 학생부(고등부) 박소언 양이 각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이, 학생부 대상에게는 송파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참방 상을 수여해 총 80팀이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총 2000만 원 규모의 시상금도 전달됐다.


특히,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한 김미소 씨는 “대상을 받아 영광이다. 요즘 코로나19로 국악인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가 줄어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1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 영상은 ‘송파국악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백제의 첫 왕도이자 2000년 전 찬란한 고대문화를 꽃피운 서울 역사의 출발지 송파에서 ‘2021 한성백제문화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악예술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힘을 계승하고 우수 국악인 배출에 앞장서는 등 문화예술인들이 송파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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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위기 상황에 처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고독사가 잇따르면서 실태조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실직,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이상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관내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4만4061명 중 임대주택,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과 여관, 모텔, 찜질방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12월까지 비대면, 대면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먼저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으로 실태조사 사전 안내문을 송부한다.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의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특정소방대상물의 경우 건물주의 협조를 받아 안내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안내문 전달 후 구는 전화를 통한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 필요한 경우 동 주민센터 내방, 가정방문 등을 통해 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성명, 연령, 성별 등 대상자 기본사항 ▲주거상황 ▲경제 상황 ▲건강상태 ▲사회관계 ▲고독사 위험도 ▲주요 문제 및 복지 서비스 욕구 등이다.


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신청 연계 등 가구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다양한 복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구, 동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 주거환경개선, 식료품 지원, 생활 안부전화 등이 필요한 가구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와 더불어 동 희망드림단 등 지역 내 민간자원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적극 발굴, 다양한 복지혜택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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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 가상공간에서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 ‘서초구 청소년 메타버스 축제: 탐!’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구립서초유스센터·구립방배유스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Travel Amazing Metaverse!’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아바타로 입장해 가상공간에서 게임과 강의, 공연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하는 본 행사는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진행, ‘탐구하는 열정, 탐험하는 용기, 탐나는 재능’이라는 총 3부의 주제로 진행된다.


1부 ‘탐구하는 열정’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강연자와 진로 관련 유튜버(구슬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 ‘탐험하는 용기’는 방탈출 게임으로 기획하여 아직 가상공간 활동을 생소해하는 청소년들이 메타버스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지막 3부 ‘탐나는 재능’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과 가요제가 진행되며, 가상 공간을 활용한 현장 투표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구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행사로 메타버스 제페토 월드맵에서 가상공간 속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를 탐험하며 즐기는 미로게임·검프게임·도로 운전하기 등의 활동도 준비한다.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25일까지 각 유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방배유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이번 메타버스 청소년 축제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지쳐 있는 청소년에게 활력을 주는 코로나 극복 축제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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