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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오지윤 어린이 송파산대놀이 최연소 전수자된 사연?

최종수정 2021.10.17 09:10 기사입력 2021.10.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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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제2회 구민 홍보모델 23명 선발...15일 위촉식 후 활동 시작…아이디어 제안, 축제 및 사업 홍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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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산대놀이 전수자부터 교장선생님까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주민 23명을 ‘구민 홍보모델’로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홍보할 ‘구민 홍보모델’을 선발해 왔다. 제1회 홍보모델로는 가족, 성인, 시니어 등 총 5팀 7명이 선발돼 활동했다.

올해는 지난해 구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던 점을 고려해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아동(만 5~7세, 4명) ▲청소년(초·중·고교 학생, 4명) ▲성인(만 19~60세 미만, 11명) ▲시니어(만 60세 이상, 4명) 총 4개 부문에서 23명을 선발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모집에는 총 150명이 참여해 최종 경쟁률 7:1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보모델로 선발된 구민들은 활동 경력도 다채롭다.

아동부분에서 선발된 오지윤 양(7)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송파산대놀이 최연소 전수자로 매년 정기공연에 출연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송파다리밟기 무동으로도 활동해 전통문화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부분의 임병태 씨(67)는 36년 간 교직 생활을 했다. 교장 선생님으로 퇴직하고 나서는 미술대학 졸업 이력을 살려 조각가로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성인부분의 박주석 씨(26)는 송파에서 나고 자라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고, 김재민 씨(42)는 전업주부로 결혼 전 재직하던 회사 홍보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지난 15일 온택트로 진행된 위촉식에서 구민 홍보모델들은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주제로 런웨이(run way)를 걸으며 구 역점 사업인 송파둘레길, 송파쌤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구정 홍보물 제작 참여, 구 행사 및 축제 홍보, 부서별 사업관련 홍보활동 지원, 구정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의 모든 정책과 사업의 주인공이 구민인 만큼 이번 홍보모델을 통해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면서 “67만 명 송파구민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정책 홍보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송파구의 매력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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