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재난지원금 소비 진작 효과와 관련해 "소비성향이 높은 계층에 더 많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소비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소득 하위 계층에 집중 지원하는 방향이 전 국민 지급보다 소비 진작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기본소득과 관련해선 "유력한 대선후보의 선거 공약이기 때문에 중앙은행 총재가 이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즉답을 피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