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전화금융사기 집중단속…검거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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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 4월 26일 ~ 6월 30일 2개월간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발생은 30% 감소했고 검거는 260% 증가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범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398건이 발생, 피해금만 77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특히 대면편취 유형이 215건을 차지해 전체 범죄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검거된 피의자들 대부분이 20~30대 학생 및 전업주부, 무직 등으로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 사이트에서 고액 알바 모집을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주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근절시키고 조직와해 유도 및 총책등 대대적 검거를 위해 내년 1월 11일까지 전화금융사기 범죄 단체에 가담한 조직원에 대한 자수기간을 운영한다.


자수대상자는 콜센터, 발신전화번호 변작(실제와 다른 번호로 조작), 악성 앱 제작·배포 등 전화금융사기범죄조직에 가담해 범행한 전력이 있거나 내부 정보 등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강황수 청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로 이중의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연루되거나 주변 지인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가담한 내용을 아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자수·신고를 바란다”며 “특히 위 기간 중 자수할 경우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총책 및 내부 중요정보 제공 시 양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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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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