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제12대 원장에 박승우(59세) 교수를 임명한다고 12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의 임기는 만 3년간이며, 오는 15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다. 2년간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수를 통해 선진 심장 치료 지식을 국내에 접목하고, 2016~2018년에는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 11월 세계 최고의 의학학술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논문을 발표했다.
박 원장은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이자 병원 정보화 분야에 큰 기여를 했다. 13년간 정보전략실장, QI실장,기획총괄 겸 기획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 경험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추구하는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병원'실현을 구현해 나갈 적임자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해 '종이없는 병원' 실현을 이뤄 삼성정보화혁신상을 수상하고, 의료진이 개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진료에 활용하는 'Dr. Smar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병원 진료 프로세스를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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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은 "코로나19라는 글로벌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중증 고난도 질환 중심의 첨단 지능형 미래병원을 구현해 나가야 하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개원 당시 대한민국 의료를 한단계 상승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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