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비즈니스-아스타뮤제 특허출원건수 공동조사
기업 경쟁력으로 3위에 현대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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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움직임으로 수소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가장 위협적인 경쟁 기업으로 현대차를 꼽았다. 일본의 도요타가 수소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기업으로 현대차를 거론했다.


7일 닛케이비즈니스가 일본의 지식재산권 데이터베이스 운영업체 아스타뮤제와 공동으로 2010년~2019년 사이 세계에서 출원된 17만건의 특허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수소시장에서 선두 국가로는 일본이 꼽혔다. 이어 중국과 미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4위를 기록, 독일이 5위에 올랐다.

기업별 경쟁력 평가에서도 10위권내에 일본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위와의 압도적인 격차를 벌이며 1위에는 도요타 자동차가 차지했다. 이어 닛산차가 2위를 기록했다. 4위에 혼다, 7위에 파나소닉으로 10위권 내에 4개사가 일본기업이다. 10위대에도 스미토모 전기공업, 교세라, 도레이 등 일본의 부품 및 소재 메이커의 활약이 돋보인다.


아스타뮤제는 일본기업들의 강세에 대해 "일본에는 여러 분야의 뛰어난 기술이 집중돼있어 일본이 수소를 사업화하기 쉬운환경에 있다"고 분석했다.

10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기업은 두 곳으로 현대차가 3위, LG화학이 6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가별 경쟁력으로는 4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기업은 두 곳에 불과하지만, 닛케이비즈니스는 도요타와 선두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업으로 현대차를 꼽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닛케이비즈니스는 "한국의 추격이 무섭다"며 "특히 위협적인 존재로는 한국의 현대차"라고 보도했다.


현대차가 보유한 연료전지차 제어기술은 고장시 모터를 정확하게 작동시키는 기술로, 특허 경쟁력에서도 종합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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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비즈니스는 "현대차는 2028년까지 상용차의 전 차종에 연료전지를 탑재할 계획으로 도요타와 선두를 다투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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