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이달 25일께 접종 완료 70% 달성… 다음달 9일께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전망"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방역 당국이 이달 25일께 전 국민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체 형성기간인 2주 후인 11월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달 25일이 있는 주 초에 전 국민 접종 완료률 70%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항체 형성기간인) 2주를 고려하면 11월9일 정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0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2850만6355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5.5%가 접종을 마쳤다. 당국이 목표로 내건 접종 완료율 70%를 위해서는 750만여명의 접종이 필요하다. 현재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1차 접종자 중 24일까지 접종 완료기간이 도래하는 이들이 약 830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목표의 달성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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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정은경 청장은 이달 말까지 전 국민 70%에 더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의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이행을 준비하겠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요건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될 경우 '위드 코로나'로 나아갈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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