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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객 말벌 쏘임 사고 발생…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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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객 말벌 쏘임사고가 발생하자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제주소방서와 제주보건소가 합동으로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라산 등반객 말벌 쏘임사고가 발생하자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제주소방서와 제주보건소가 합동으로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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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추석연휴 첫날인 18일 오후 3시께 한라산 등반객 20여명이 등산로 개미목 부근에서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말벌 쏘임사고는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에서 4.4㎞ 떨어진 개미목 인근 나무에 붙어있는 벌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현장에는 소방대원 7명이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직원 안내를 받으며 모노레일과 도보로 이동하여 현장 투입을 했고 원격으로 의료지도를 받으며 부상자 이송을 하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부상자는 병원응급이송 1명과 현장 응급처치 17명이다. 사고 조치를 위해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응급의료소 인력들은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추가 부상들을 파악하며 현장에서 경증환자 응급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한편 현장 지휘소와 응급의료소는 구조차 1대, 구급차 3대와 제주소방서와 제주보건소,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지구 총 20명이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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