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연인산 도립공원에 '명품 트레킹길' 만든다
용추폭포와 주변 경치 볼 수 있게 환경 정비
물안골~전패고개 약 6.5km 트레킹 코스 조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연인산 도립공원'이 환경복원사업과 명품 트레킹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2010년부터 시작한 용추계곡 주변에 사계절 꽃피는 수종을 심어 '연인(戀人) 콘셉트'에 부합토록 '물안골 지역 자생식물원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계곡에서 경관이 빼어난 용추계곡 상류 지역(물안골~전패 고개)에 약 6.5km 규모의 명품 트레킹 코스를 조성 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토록 징검다리 10개를 설치했으며, 향후 화전민터와 숯가마터 복원, 출렁다리 설치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평 8경 중 하나인 용추폭포 주변에 약 80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과 정자를 설치, 장애인 등도 휴식을 취하며 자연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포 주변 경관 저해 수목을 없애 폭포와 주변 경치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환경을 정비했다.
내년에는 백둔리 주차장에 최신 수세식 화장실을 신축하고 낙석 위험 구간에 안전망 설치와 오래된 공원 시설물을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소망 능선, 장수 능선에 있는 약 70년 수령의 철쭉 군락지 내 전정 작업, 숲 가꾸기,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와 포토존, 쉼터 등을 조성해 '연인산 철쭉 명소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연인산 도립공원은 가평군에 소재한 축구장 4000개 규모(3만 7691㎡)의 산림공간이다. 약 12km의 용추계곡과 다양한 생물이 자생해 관광객들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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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환경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숲 해설·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명품 공원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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