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 탭S8 울트라' 자체 칩셋 사용한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PC ‘갤럭시 탭S8’ 시리즈가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중 울트라 모델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SoC 버전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탭S8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98 칩셋과 더불어 삼성전자의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 2200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접근 방식을 채택해 북미와 중국용 제품에는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하고, 나머지 지역에는 엑시노스 칩을 사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벤치마크 점수에 따르면 엑시노스 2200은 최신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 사용되는 M1 칩과 동일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탭S8 시리즈는 ‘갤럭시 탭S8’와 ‘갤럭시 탭S8 플러스(+)’ 모델에 더해 탭S8 울트라까지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인 ‘갤럭시 탭S7’ 시리즈는 기본모델과 플러스 모델 2종이었다.
새롭게 추가된 울트라 모델은 14.6인치 대화면을 적용해 큰 화면을 선호하는 이들의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화면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에 120헤르츠(Hz)의 화면주사율과 S펜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대 12GB 램과 512GB 저장용량, 1만2000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과 같은 크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탭S8+는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기 및 쿼드 스피커가 장착된다. 배터리 용량은 1만90mAh다. 탭S8은 11인치 120Hz 화면주사율의 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S펜과 측면 장착 지문 판독기를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80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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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태블릿 라인업은 내년 초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2’ 시리즈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탭S8 울트라 모델의 가격은 1320달러(약 153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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