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제25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이미지출처=합천군의회]

제257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이미지출처=합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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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의회는 1일 오전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 심사해야 할 안건은 합천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7건과 최정옥의원, 정봉훈의원이 각각 발의한 개정조례안을 포함해 총 21건이다.

2회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 대비 242억여원 증액 편성된 총 7007억여원으로 제출됐다. 문준희 군수는 제안설명에서 “장기적인 코로나19 대응과 지역발전, 군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군의회는,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밝힘에 따라 거세지고 있는 국내외 주변국들의 반대 여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군의회는 ‘일본 정부는 전 세계 해양생태계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과 ‘일본의 해양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군정질문을 통해 권영식의원은 일해공원 명칭 변경 관련 여론조사가 지연된 이유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명칭변경 여부, 관광합천 이미지를 고려해 공원 명칭을 변경할 의향에 대해 군수에게 질문했다.


문준희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군민 생각을 듣기 위해 지역언론 6개사가 공동으로 관련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비교적 응답률이 높은 시기인 추석 이후 전문 리서치 회사를 통해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문 군수는 “성급하게 명칭 변경이나 존치라는 일방적 결론 도출보다는 군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기와 방법 등을 충분히 강구해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영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출과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이뤄져 군민의 관심과 박수 속에 공단이 설립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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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1000명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명절 풍속마저 바뀔 지경이다”면서 “군민 이동이 많은 추석을 맞아 방역을 비롯한 연휴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안전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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