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년6개월 만에 2000명 조합원 확보…전교조보다 견고한 교사노조로 발돋움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과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이 25일 대구교사노조의 가입 확인서를 서로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과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이 25일 대구교사노조의 가입 확인서를 서로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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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대구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보미)가 창립 1년6개월 만에 2000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하며 상위단체인 교사노조연맹과 더불어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회원으로 25일 가입했다.


대구교사노조는 상위 단체로 교사노동조합연맹을 두고 있다. 교사노조연맹은 전국 17개 시·도에 지역 단위 교사노조와 9개 전국 단위 교사노조로 구성돼 있다. 총 시·도단위 및 급별, 교과별 27개 교사노조가 분권형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상급단체 가입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가맹에 대한 대의원대회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구교사노조는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조합원을 확보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대구시교육청과 단체 협약 체결을 비롯해 정책협의회를 이어가며 대구지역에서는 기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보다 더 견고한 조직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보미 대구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교육 활동 등 본연의 일에 집중하며, 교권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산하 노조원들과 연대, 명실상부한 대구 지역 대표 교원 노조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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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대구교사노조가 우리지역본부 5만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조합원들은 대구교사노동조합과 강력하게 연대,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반겼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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