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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골드만삭스가 네덜란드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를 약 16억유로(약 2조2066억원)에 인수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다.


NN 인베스트먼트는 네덜란드 보험사 NN 그룹의 자산운용 부문 자회사다. NN 인베스트먼트는 약 3550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4분의 3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과 연관된 자산이다.

이번 인수는 데이비드 솔로몬 현 골드만삭스 최경경영자(CEO) 취임 후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이다. 솔로몬 CEO는 NN의 지속가능한 투자 방향이 책임있는 투자를 지향하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와 일치했다며 골드만삭스의 자산운용 사업 영역을 확장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NN 인베스트먼트 인수로 유럽에서의 사업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렉스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후 골드만삭스는 수 백명 인력과 수 십억달러 자산을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마드리드 등으로 옮기고 있다.

블룸버그는 최근 ESG 투자가 주목받으면서 관련 투자 상품 시장 규모가 35조달러 규모로 커졌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시장 규모가 2025년이면 50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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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블룸버그는 아직 정확히 ESG 투자 상품을 구분하는 기준은 모호한 편이라며 2018~2020년 ESG 투자를 표방했지만 유럽 감독 당국이 ESG 투자가 아니라고 판결한 투자 상품이 2조달라 규모라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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