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주민이 스마트서비스 발굴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입주민이 원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직접 발굴하는 검단스마트시티 리빙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리빙랩(LivingLab)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공공-민간-시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방법론이다. 리빙랩을 통해 직접 지역의 사회문제와 공공 정책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
공사는 6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내년 10월까지 검단신도시 입주민과 함께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검단신도시 입주자 또는 입주예정자는 다음 달 3일까지 웹사이트(onoffmix.com/event/241601) 또는 네스트e-음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검단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온라인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토론의 장을 개설해 오프라인 활동의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공유한다. 댓글을 통한 간접 의견 수렴과 투표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리빙랩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보존하고, 리빙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영상아카이브 작업도 진행한다.
영상아카이브는 시리즈물로 제작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주민 주도로 이루어질 지속가능한 리빙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이 발굴한 스마트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협업파트너-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사는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을 활용해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2023년 준공 예정인 검단신도시는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10만6000㎡ 터에 조성돼 7만5851가구, 18만7000명을 수용한다. 지난 6월 호반써밋 1단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6개 단지 총 7976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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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온-오프라인을 ICT(정보통신기술)기반으로 통합시키는 시스템"이라며 "검단스마트시티 리빙랩을 통해 주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은 뒤 원하는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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