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직원 승진 관련 금품 받은 바 전혀 없다" 해명
우선 본인과 관련 물의 빚어진 점에 대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본 사건과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라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바로잡아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입장문 발표...승진 관련 금품 받은 적 없고, 업무 추진비 횡령 사실 무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3일 단행된 경찰의 압수 수색 등과 관련한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18일 해명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오후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 다음과 같이 해명하고자 한다면서 우선 본인과 관련해 이렇게 물의가 빚어진 점에 대해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본 사건과 관련한 언론보도 내용이 사실과 달라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를 분명하고 명확하게 바로잡아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언론은 이날 '경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승진 청탁' 뒷돈 혐의 포착'이란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유 구청장은 이에 대해 "동대문구청 직원 승진 인사와 관련, 직원들로부터 일체의 금품을 받은 바 전혀 없음을 밝힌다"면서 "투서내용 상 전 비서실장이 금품을 수수, 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하나 전 비서실장 역시도 금품을 수수한 적이 없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업무추진비 횡령부분에 대해서도 횡령한 사실이 없으며 지금까지 보도된 사항은 누군가의 투서에 의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 된다며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공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업무추진비 집행과 관련해서는 일정부분 규정 준수여부에 대해서 견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이것 또한 조사과정에서 충분히 설명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대폰이 수사기관에 제출돼 불가피하게 연락이 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오해가 없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 향후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사항에 대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맺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한편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유덕열 구청장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을 단행했다. 일부에서는 직원 중 투서를 했다는 설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