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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거주하다 숨진 채 발견된 60대 男, 사망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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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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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홀로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사고있다.


인천 부평구와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7시50분쯤 부평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해당 주택의 집주인이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주인은 지난달 31일 '이웃 주민이 주택에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난다'는 제보를 전해 듣고 다음날인 1일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일 오후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혼자 사는 것으로 알려졌고 사망 전 동선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긴 소방대원과 경찰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동선 등을 파악 중이며, 백신접종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나예은 인턴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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