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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1차관, mRNA 백신 개발 연구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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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백신 플랫폼 구축 및 유효성 평가기술 연구체계

mRNA백신 플랫폼 구축 및 유효성 평가기술 연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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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미래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mRNA 백신 개발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제1차관이 30일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mRNA백신 개발 연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기술인 mRNA백신 개발의 국내 기술 현황 및 연구개발 계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과기정통부는 점차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공중보건의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신변종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 확보를 위한 '신변종 감염병 대응 플랫폼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지난 6월 착수했다.


mRNA백신 개발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총 74억3000만원을 투입해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백신 항원후보 도출 플랫폼과 백신 전달체 및 면역증강제 개발, 재조합 단백질-mRNA백신 교차접종 평가 및 유효성, 안전성 평가기술 구축 등을 통해 mRNA백신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할 계획이다.


여기엔 바이러스 백신 개발과 전임상 평가 전문가인 송대섭 고려대 교수와 mRNA백신 전문가 남재환 가톨릭대 교수, 유기화학 합성 및 신약 개발 전문가 금교창 KIST박사, 바이러스-나노 융합 기술 전문가 함승주 연세대 교수, 면역학 전문가 생명연 강정아 박사 등 다양한 기관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용홍택 1차관은 “mRNA백신은 신·변종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시간이 소요된다 하더라도 우리만의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용 차관은 “mRNA백신 등 차세대 백신에 대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임상 연계를 위한 전임상지원체계 고도화, 바이러스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 등 감염병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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