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장수군과 경남 함양·거창군, 덕유산 둘레길 조성 운영 MOU 체결

영호남 잇는 '덕유산 둘레길'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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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영호남의 자연과 향토, 문화, 역사를 잇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무주군은 22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전북 장수군(군수 장영수)과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덕유산 둘레길 조성 · 운영’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군은 협약을 통해 ▲덕유산 둘레길의 조성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관리·운영 ▲덕유산 권역의 자연경관 보호 ▲가치 있는 문화·역사 등 자원의 발굴·복원 ▲덕유산 둘레길 주변 마을 공동체 발전 등을 위해 행·재정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덕유산 둘레길 조성 사업은 무주군이 주관해 오는 2024년 12월까지 덕유산 주변에 조성돼 있던 2개 도, 4개 군, 15개 면의 숲길을 연결하는 것이다.

총 연장은 무주 80㎞를 비롯해 장수 20㎞, 함양 10㎞, 거창 50㎞ 등 160㎞다.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보호시설, 지형복원, 식생복원, 노면정비, 부대시설 등 기존 및 신규 숲길 개설 · 정비, 둘레길 안내 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2022년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 및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이를 근거로 4개 군이 개별 사업으로 동시 발주하는 동시에 협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숲길의 광역화, 영호남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조성 후 연 10만 명 방문시 추정되는 경제유발효과가 300억 원에 이르는 만큼, 명품 숲길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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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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