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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주초 급락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기업 실적 호조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6.01포인트(0.83%) 오른 3만4798.00에, S&P500지수는 35.63포인트(0.82%) 상승한 4358.69에, 나스닥지수는 133.08포인트(0.92%) 치솟아 1만4631.95에 장을 마감했다.

델타 변이 확산에 대한 우려로 19일 급락한 증시는 연이틀 상승세를 기록하며 낙폭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 수준에 1% 내외로 다가섰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3%대까지 상승하며 경제 회복 기대감을 반영했다. 미 국채금리는 하루 전 1.18%까지 하락한 후 연이틀 상승했다.

금리 상승 영향으로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4% 이상 상승하며 에너지 관련 주들이 일제히 3%대 상승했다.


델타 변이 확대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항공, 호텔 등 여행주들이 일제히 3%대 상승에 성공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식당체인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분기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11% 이상 상승했다. 치폴레는 이날 S&P500 기업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코카콜라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1.3% 상승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얀센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올해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매출 추정을 상향 조정하며 0.6% 상승했다.


넷플릭스는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데다 구독자 예상치가 기대에 못 미치며 3% 하락했다.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편입 기업 73곳 중 88%가 시장 예상을 넘는 성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주 상승도 두드러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나 치솟았다. 엔비디아는 4.2%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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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도 1.82포인트(9.22%) 하락한 17.91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안정을 반영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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