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거주자우선주차장 공유해 주차문제 해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과 불법주차 해소에 나선다.
시는 최근 부천도시공사, ㈜모두컴퍼니와 '주차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차공유사업은 거주자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을 공유해주는 방식으로, 시는 주차공간 이용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도시 내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협약에 따라 모두컴퍼니는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모두의주차장'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한 주차 공유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배정받은 주차면 제공자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모두의주차장 앱에 등록하고, 이용자는 이 앱을 통해 공유된 주차면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가 납부한 주차요금의 50%를 모바일 상품권 또는 모두의주차장 어플 내 개인별 마일리지로 주차면 제공자에게 지급해준다.
시는 8월부터 주차공유사업 시범지역을 운영한 후 점차 부천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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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관계자는 "이달 말부터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서 주차 공유를 활성화하고 공유주차면에 대한 단속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주차 공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차공유사업이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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