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 계도 및 단속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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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되면서 경찰도 총력 대응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0시를 기해 수도권 시·도경찰청(서울, 경기남부, 경기북부, 인천경찰청)에는 ‘을호비상’이 발령됐다. 을호비상은 경찰비상업무단계 중 ‘갑호비상’ 다음 단계로, 가용 경력의 50%를 동원할 수 있고 지휘관과 참모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1시간 이내 응소 가능한 장소에 위치해야 한다.

경찰은 현재 지원 중인 역학조사 인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방역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당시 편성했던 8559명 규모의 신속대응팀도 유지하고 있다. 경찰은 방역당국의 요청이 있을 시 신속대응팀을 통해 위치추적 및 소재파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반 행정지원과 함께 동선조사를 위한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이미 지원 중"이라며 "방역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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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수칙 위반 행위도 점검한다. 이달 3~11일 일주일간 전국 8107개소의 유흥시설을 점검해 방역수칙 위반 사범 938명을 적발한 경찰은 오는 15일까지 관련 단속을 계속한다. 한강공원 등 특정 지역을 수시로 순찰하며 야외 음주·인원제한 위반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을 운영 중인 경찰병원의 경우 방역당국에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33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74개 병상을 운영 중인 경찰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올해 1~2월 24%에서 이달 들어 60%대로 급증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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