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호우피해 해남 방문 ‘현장점검’
“해남·진도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하겠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해남군은 정세균 전 총리가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고, 범람 피해를 본 전남 해남군 현산면 일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현산면 구산천은 농경지와 제방이 유실됐고, 인근 포레스트 수목원 일대 또한 토사가 유출되는 등 지반이 내려앉아 수목원의 명물인 수국정원이 파손됐다. 군은 이달 말까지 문을 닫고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전체 직원이 주말을 반납하고 피해 현장 대민지원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산면 포레스트 수목원에도 군 직원 50명을 비롯한 군부대, 도청직원 등 150여 명이 투입돼 현장 복구를 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명현관 군수의 현황 브리핑을 받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를 본 주민들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재난피해 복구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건의와 함께 피해 지원기준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부족한 측면이 있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문에는 정 전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양경숙 국회의원 등이 함께 피해 상황을 살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해남·진도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정세균 전 총리 또한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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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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