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포그는 안개가 공기 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인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쿨링포그는 안개가 공기 중에서 증발할 때 주위 열을 빼앗는 원리를 활용한 것으로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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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0일 새벽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10일 오후부터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총 100㎜ 이상의 매우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요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찜통 더위도 계속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11일까지 낮 기온은 30도 내외, 체감온도는 높은 습도로 인해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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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1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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