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로비, 15분 도시 비전 담은 문화공간 변신

책·문화 통한 시민의 힐링과 치유 1번지 조성키로

부산시청열린도서관 예상도.

부산시청열린도서관 예상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청 로비가 독서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오가는 시민의 민원 행정 업무들로 분주한 광역시청사 1층을 책읽는 문화시설으로 조성하겠다는 역발상이다.


부산시는 광역시 최초로 시청 1층 로비를 시민을 위한 열린 독서문화공간인 ‘부산시청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시비 34억을 투입해 시청사 로비 1층 일부와 3층 현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한다. 3만권 장서를 갖춘 1240.15㎡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청사 내 위치해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과 외국인도 방문하는 곳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설계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했다.

이번 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설계공모와는 달리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3개월에 걸친 기본·실시설계 후 12월 건립공사 착공, 2022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조성을 계기로 부산시청 로비는 딱딱한 청사 이미지에서 탈피한다. 부산의 독창성을 살린 카페·서점형의 현대적·감각적 인테리어를 갖춘 오픈 독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AD

박형준 시장은 “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15분 도시 생활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