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선갑 광진구청장 "공약 반드시 100% 달성’ 약속 지키겠다"
올해 오랜 숙원사업인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 사업 착공 들어가 신청사를 포함한 업무·주거·문화·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동북권 대표 중심지로 2024년 완공될 예정· 아차산 어울림(林)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 조성, 2022년 아차산 숲속도서관, 2023년에는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을 조성할 계획...광진구, 3년 연속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SA(최우수)’ 획득...한국갤럽조사연구소 조사 결과 광진구민 92.2% 구정운영에 만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민들에게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 약속을 지킨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3년 전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구민들께 했던 ‘공약을 반드시 100% 달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민선 7기 3년에 지났다. 첫1년은 구정 운영방향을 실용에 방점을 두고 8대 분야, 68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간이었고, 2년차에는 도약하는 한 해였으며, 3년을 맞은 지금 공약이행률 75%를 기록하며 눈에 보이는 결실을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구정의 중심은 언제나 구민’이다.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자 올해 158개 신규사업을 발굴, 이 중 50개 사업은 구민 실생활 체감형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올해 광진구는 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정국에서 교통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게 마을버스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임산부와 영아 가정 주민이 병원 진료를 받으러 갈 때 안전하게 전용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광진맘택시’ 사업을 추진, 구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안전사고로 피해 입은 구민들에게 상해의료비를 지원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
더불어 구는 광진구 대표명소 아차산이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자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차산 어울림(林)광장과 아차산 동행숲길을 조성, 2022년 아차산 숲속도서관, 2023년에는 ‘홍련봉 보루 유적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KT부지 첨단업무복합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가 신청사를 포함한 업무·주거·문화·상업 시설이 공존하는 동북권 대표 중심지로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구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KT와 광진 간의 상생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또, 신청사 부지는 사업자인 KT의 신청에 따라 광진구에 직접 기부채납 받기로 했으며, 신청사 하부(지하2층)에는 주민편의 공간으로 30년간 무상 개방된다. 김 구청장은 “상생협약을 통해 ▲공사장 현장 식당(함바집) 미설치 ▲광진 구민에게 우선 일자리 제공 ▲지역내 업체 물품 우선 구매를 이끌어냈다” 며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200억 원으로 구의역 일대를 ‘첨단산업 기술시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스마트 재생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면 구의역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건대입구역부터 구의역, 강변역까지 광진구 동서발전축을 연결하는 동북권의 핵심 중심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기 절반을 코로나 정국 속에서 보낸 김 구청장에게 광진구만의 선제적인 방역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광진구는 신천지 사태 이전 종교시설을 찾아 방역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전국 최초로 대학교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이태원 집단감염 이후에는 바로 ‘유흥시설 특별대책추진단’을 구성, 맛의 거리 일대에 지도·점검을 나섰다.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 투·개표 종사원 전원에 대한 선제검사를 전국 최초로 시행, 최근에는 서울시 최초로 지역내 출입명부 의무화 업소를 대상으로 ‘080 간편전화 체크인 서비스’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전체 엘리베이터 손소독제 비치, 전 구민 마스크 배부(2회), 안심숙소 및 안심식당 지원 운영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무이자·무보증 광진형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무이자·무보증 특별융자를 322억 원 지원했으며, 올해는 320억 원 규모로 마련했다. 김 구청장은 “이제는 방역체계 보완과 변화에 더불어 ‘백신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접종대상이 확대되는 7월부터 중곡문화체육센터에 제2백신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올 9월 구민 70%이상 1차 예방접종 완료를 목표로 정부 방침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런 노력에 대한 구민들의 반응은 최근 조사한 ‘광진구민 행복지수 정기 설문조사’에 반영됐다. 지난 5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신뢰수준 95%, 표본오차 범위±3.5%p)에서 조사한 결과 구정운영에 대한 만족 응답비율이 92.2%로 나타났다. 김 구청장은 “현재 공약이행률 75%이며, 추진 중인 사업도 2022년 6월 기준으로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구민 만족 행정을 구현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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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2024년 구의역 일대 스마트 도시재생 구축과 KT부지 첨단업무 복합단지를 완공하여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ICT산업 발전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 올해 7월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준공되어 의료, 교육, 연구업무 중심의 특화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더불어 위축된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내년에 서울시 스마트솔루션 앵커시설을 유치, 영세봉제업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2022년 2월 ‘광진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또, 급속히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특성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이슈인 아동학대를 막고자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조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그동안 광진구는 지역가치를 높이며 미증유의 코로나19 위기에 맞서왔다.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과제를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는 우리 곁에 있다. 전 구민 백신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 집단면역 조기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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