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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3일 경찰이 차벽과 펜스로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집회 장소를 봉쇄했다. 집회 참가자들의 집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


이날 오전 9시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인근 인도와 도로 사이에 펜스가 설치됐다.경찰은 민주노총이 집회 장소로 공지한 여의대로에 경찰버스를 벽처럼 세웠다. 경찰은 213개 부대를 투입하고 59곳에 검문소를 설치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 등에서 조합원 1만명이 참여하는 '7·3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집회 자제를 요청한 정부는 집회가 강행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주요 집회 장소의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서울은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된 상태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직접 서울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을 찾아 재차 집회 자제를 요청할 예정이었으나 이양수 부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 등이 막아서 10분 만에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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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내고 "수도권에서 대규모 집회는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불길에 기름을 부을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이라면서 "지금이라도 집회를 철회하는 용기있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엄정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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