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융합연구소 ‘수어학과 융합연구’ 주제 학술세미나 개최

조선대, 초·중등 수어 교재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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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가 초·중등학교 농인을 위한 교재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소장 최영주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최근 ‘수어학과 융합연구’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대 언어융합연구소가 연구하고 있는 과제는 ‘코퍼스와 증강현실 기반 농인 초·중등 언어 교과목 교재 개발’이다.


연구소는 아직까지 초·중등학교 농인을 위한 교재가 없는 현실에서 한국어수어와 영어수어의 언어 교재 개발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1~2차년도 연구를 진행해 한국수어 담화 자료 약 700건 총 30만 어절 분량을 수집해 전사할 계획이다.


진행 3차년에는 농인을 위한 초·중등 한국어와 영어 교재 총 4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1년에 두 차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한국수어와 수어학’, ‘수어와 기술융합’ 두 개의 주제를 두고 홍성은 박사(강남대학교), 변강석 박사(강남대학교), 나사렛대학의 윤병천 교수와 부산대학의 권순복 교수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TestWorks의 윤석민 AI 사업본부 책임연구원이 한국 수어인식 기술 개발을 소개하며 학문과 산업 그리고 실생활을 연결하는 장을 마련했다.


2부에서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1차년 성과보고회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수어 학습용 3D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현황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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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주 언어융합연구소장은 “한국수어와 기술이 융합돼 농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단기적으로는 언어융합연구소가 목표로 하는 ‘농인을 위한 증강현실 기발 교재개발’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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