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민선7기 남은 1년 '시민안전·행복' 역량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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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민선7기 남은 1년을 ‘시민안전과 행복’, ‘새로운 광주 미래’와 ‘새로운 글로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담대한 목표와 함께 ‘광주형 AI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료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도 서두르고 있다.

지난 2월25일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11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 그린에너지저장장치(ESS)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시민들이 태양광 건물 등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사고파는 민간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통해 전남·전북과 함께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사업(호남 RE300)의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더 나은 광주의 내일’을 위해 국가AI데이터센터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건립하고 인공지능사관학교 인재양성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 제정,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담기관 (가칭)인공지능데이터산업융합원 설립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취임 3년 동안은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광주가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이 시장은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들 민관협치로 ‘속속’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려 16년 동안 갈등과 대립을 반복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시민공론화로 해결, 지난 2019년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며 “완공되면 광주 전역을 버스나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30분 대중교통시대’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4개 도시공원(광주 전체 근린공원의 67.9%)을 지켜냈다”면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경우 공원 면적비율이 90.4%로 전국(평균 81%)에서 가장 높고 건설업체 과다 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광주의 출생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꼽았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광주는 올해 1~4월 중 누적 출생아 수가 2769명으로 전년 대비 7.2%나 증가했다.


올해부터 출생축하금 100만원, 출생 후 2년간 매달 20만원씩 육아수당을 총 480만원 지급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이상은 200만원으로 다자녀 출생축하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양육 관련 모든 정보와 정책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광주 아이키움’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소외와 차별이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1대1 지원이 가능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또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했고 복지정책의 연구 강화를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노인회관,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합시설, 중장년층 취·창업 교육·훈련 등 생애재설계를 위한 빛고을 50+센터 운영,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수련시설,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의 건립 추진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는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 일대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내고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광주수영선수권대회 등 후속 유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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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남권 최초로 여자프로배구단(페퍼저축은행)을 유치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이(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개관했다.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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