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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9일 무대 등장 선언하자…'곳곳에서 견제구'

최종수정 2021.06.25 11:18 기사입력 2021.06.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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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법의 상징이 추문 20개나 있는 것은 문제"
이철희 "검찰 조직에는 마이너스 효과"
조정훈 "뒤집을 생각만 있고 어떻게 시대 관리할지가 필요"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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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입문 선언일이 29일로 발표되자, 정치권은 일제히 그를 향해 견제구를 던지기 시작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 조직에 마이너스 효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검찰총장이나 감사원장이 직을 수행하다 중간에 사퇴하고 대권에 도전하면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긍정적인 영향은 아닐 것"이라며 "거론하신 두 자리에 임기제를 둔 이유는 중립성·독립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는 논외로 하고, 임기를 채우지 않는 이유가 정치적 행위, 예컨대 출마를 위해서라면 책임 소재를 떠나서 조직에는 마이너스 효과"라고 말했다.

전날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도 이날 라디오에서 윤 전 총장의 X파일 논란 등을 언급하며 "법의 상징에 있던 분이 등판도 하기 전에 20가지 정도의 의혹이나 추문에 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몰아붙였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도 라디오에 나와 "(윤 전 총장이) 나라를 뒤집을 능력, 뒤집겠다는 생각은 있는 것 같은데, 뒤집은 다음에 어떻게 정리할지는 아직 말씀도 안 한 백지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지금은) 사무라이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고, 이렇게 어려운 시대를 잘 관리하고 혁신으로 나아갈 실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라고 일갈했다.


반면 윤 전 총장이 정치 입문을 선언하는 만큼, 국민의힘이 그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총장이 우리 당에 올 수 있도록 이제 손을 내밀어야 한다"면서 "이들(윤 전 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잘못되면 사실 정권교체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우려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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