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서 '강경보수' 라이시 승리 확실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이란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강경 보수' 후보로 분류되는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이란 국영방송인 IRIB에 따르면 이란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총 투표수의 90%를 개표한 결과 라이시 후보가 약 1700만표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 출신인 모센 레자에이 후보, 중도개혁성향후보인 압돌 나세르 헴마티 후보는 각기 약 300만표, 약 200만표를 얻어 라이시 후보와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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