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8곳 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물인터넷(loT)을 접목한 종이팩 수거대를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복정ㆍ단대ㆍ위례ㆍ금광2ㆍ상대원1ㆍ삼평ㆍ야탑1ㆍ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수거대는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센서가 장착돼 있다.
스마트폰에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설치하고 종이팩 바코드를 스캔한 뒤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크기와 상관없이 폐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쌓인 포인트로 해당 앱에 있는 우유, 음료류 등의 상품을 골라 주문ㆍ결제하면 된다.
폐종이팩 200개를 배출해 모은 포인트(2000점)로 피자 한 판을 주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사물인터넷 종이팩 수거대 설치에 5221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평가로 받은 상 사업비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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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고급 펄프로 만들어 재활용 가치가 높다"면서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량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과 병행해 유가 보상(포인트 적립제)이 가능한 사물인터넷 종이팩 수거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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